2009년 06월 22일
꼭 오늘 학교에 오래 있어서 포스팅을 많이 하는 건 아니고. -_-;
지금 뉴스비평 밸리를 보면 udis씨의 폭풍욕설 및 분노의 포효가 담긴 포스팅이 있는데 그걸 보고 생각.
싸움의 줄거리 설명:
그러니까 발단은 평소에 자주 글을 보는 sonnet씨의 글에 udis씨가 반론을 달아놓은 것이고
udis씨의 주장에 의문을 가진 어떤 비로기너가 '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음 근거 좀' 이라고 하자
udis씨가 '비로그인한테 근거를 찾아주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는 식으로 반응.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저 사람의 성향상 그냥 한명한명한테 근거를 찾기 귀찮았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평소 저 분이 가진 의식 때문인지 비로그인 운운한 게 사람들의 눈에 포착.
'난 로그인했는데 근거 좀?' 이라는 반응이 돌아오고...
그러니까 udis씨의 생각인 '굳이 근거를 찾아줄 필요까지 있나?' 보다는
당연히 자극적인 '비로그인 즐' 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거.
여기에 gforce씨가 풋, 본격 비상식인 인증 감사합니다'ㅅ'b 참 비겁하게 사시는듯. 이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저 조롱의 어조는 분명 저 사람이 먼저 잘못한 거지만
udis씨가 저 'ㅅ'b 이모티콘을 무려 시ba 로 읽어버리시고 빡이 도셨음.. -_-;
이 때부터 분노크리 발동.
게다가 udis씨가 어떤 댓글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미친 거 아냐?' 드립을 작렬했는데,
이거 안영미의 유행어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저새끼가 날 왜 미친 놈 취급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설사 유행어를 아는 사람이 들었다고 해도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이건 유행어인데 이것도 모르고 정색하고 미친 사람이라고 하는 줄 알다니 이거 산 속에서 수행이라도 하셨나?'
라는 황당한; 반응을 보이셔서 이제 토론은 물건너가고 본격 키배로 돌입 -_-;
싸움의 곁다리, 및 하고 싶은 말:
udis씨 및 분위기에 흠뻑 취한 나이쑤씨나 사관논야씨는 지금 저기서 악플러 및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sonnet빠로 몰고 있는데,
내가 볼 땐 저기서 태클을 걸고 있는 사람 중 꽤 많은 사람들이 sonnet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주장에 근거를 좀 더 달아주면 안되겠느냐, 혹은 udis의 태도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건 그냥 다 싸잡아서 sonnet빠다.
이건 노친네들이 무슨 일만 터지면 '이 빨갱이 새끼들아' 운운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소고기 수입 협상은 좆같이 했지만 미국 소를 먹는데 별 건강의 문제점은 못 느낀다고 했더니 이명박 빠로 몰렸던 그 때가 생각난다.
자기 의견과 다르면 일단 다른 편의 프레임을 씌우고...
하긴 그런 식의 진영논리를 구축해야 거리낌없이 욕도 할 수 있겠지,
그 놈들은 자기 편이 아니고 적이니까.
대체 누가 누구의 팬이란 말인가?
그 sonnet 팬은 대체 누구고, 어디에 있나?
로그인도 안 하고, 제 편도 안 드는 상황에서 제 블로그에 출몰하시면 제가 sonnet 빠돌이로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겠죠?
라니 이 명료한 흑백논리란...
게다가 지적을 하는 사람에게 '난 지금 화났으니까 니가 뭐라고 떠들어봤자 소용이 없을거다' 라는 건
다른 이와의 소통을 거부하는 이명박이 연상되는 태도인 듯.
# by Anonymous | 2009/06/22 22:14 | 트랙백 | 덧글(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