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Sharp AQUOS Pad SH-06F 리뷰 장난감

샤프의 7인치 전화 아쿠오스 패드 SH-06F 리뷰입니다. 

도코모 2014년 여름 모델로, 태블릿인데 전화가 되는 모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엑스페리아 울트라 같은 경우는 전화인데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었다면, 
이 제품은 단지 가로가 1cm 늘어나서 비율이 16:9 대신 16:10으로 바뀐 것만으로도 

"나는 전화가 아니며 본격 태블릿이다" 

라는 느낌을 잔뜩 풍기고 있습니다. 

샤프 제품은 일본 외에서 정식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도코모 LTE가 KT나 SK와 호환이 되므로 
언락 버전을 구하면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이 언락하려면 아마 '도코모 유저가+3,000엔을 지불하고' 언락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혹시 일본에서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계획이 있다면 언락 여부를 확인하세요. 

저는 이베이에서 미리 언락된 버전을 벌크로;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초기 화면입니다. 
보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어랑 영어 두 개밖에 없습니다. 
일본 내수 제조사의 우린 딴 말 지원 안 한다는 패기. 

기본으로 깔려있는 도코모 UI입니다. 
구글 기본 UI에다가 버벅임과 쓸데없는 통신사 앱을 잔뜩 추가한 버전입니다. 

구매한다면 바로 삭제 후 다른 런처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코모 UI 외에도 샤프 기본 UI인 Feel UX가 깔려 있습니다. 

뭐 대단한 게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종류의 똥이니 역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Bright Keep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손에 들고 있으면 안 꺼진다는 기능입니다. 
엘지 폰에서도 '보고 있으면 안 꺼지는' 기능이 있던 것 같은데, 이런 컨셉은 다들 가지고 있는 것이고... 

작업 표시줄의 저 잡다한 아이콘들은 커스터마이즈 가능하기는 합니다. 

디스플레이 메뉴에서는 색감 관련 기본 몇 가지 세팅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개쯤 빼고는 좀 쨍하고 퍼렇고 누렇고 그랬던 것 같은데... 

크롬을 실행하면 태블릿 버전으로 작동합니다. 

굳이 7인치 전화 같은 걸 사다 쓰는 사람의 심리는 결국 뭘 크게 보겠다는 건데, 
그런 면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한 시원한 디스플레이입니다. 

각각 7인치 Aquos PAD, 5인치 YotaPhone 2, 4인치 iPhone 5s입니다. 
(각 기기의 밝기 세팅이나 촬영하는 카메라의 화밸 등은 따로 고려 안 했으니 감안해 주세요.) 

같은 화면을 보더라도 크게 볼 수 있으면 좋죠. 

텍스트를 많이 본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연의 업무인 동영상 머신으로 활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7인치의 광활한 화면에서 동영상을 보다가 5인치 쥐똥만한 크기로 보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뒷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엑스페리아 울트라 쪽이 양 모서리도 사각형이고 더 예쁜 것 같지만 
이 쪽도 나쁘지는 않은 모양새입니다. 





기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태블릿과 폰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 커다란 디스플레이에서 오는 만족감 (텍스트 읽을 때, 동영상 볼 때) 
  - 주머니에 들어는 감: 엑스페리아 울트라처럼, 티가 좀 나지만 들어는 갑니다. 

단점: 
  - 주머니에 들어만 감: 불룩하게 티가 납니다... 
  - 한국어 미지원: 영어 지원 됩니다만, 응당 한국어로 보이던 부분이 영어로 보이면 이질감이 좀 듭니다. 
    (모어로케일2 같은 것을 사용하면 한국어가 된다고 듣기는 했는데, 귀찮아서 안 깔았습니다.) 
  - 샤프의 기술력: 스냅 801이라기엔 매우 빠릿빠릿하지는 않습니다. 넥7 같은 것보다야 낫습니다만... 


다음 리뷰는 요타폰 2가 되겠습니다. 
커밍순 

바이바이~



덧글

  • Anonymous 2015/02/03 17:08 # 답글

    제품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 주세요. 중고 판매 합니다.
  • Anonymous 2015/02/04 21:45 #

    팔렸습니다. ㅎㅎ 잘 쓰세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