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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산토리 마스터즈 드림 하우스 - 산토리 생맥주를 즐겨보자 1604 쿠사츠 가루이자와 도쿄


이글루에서 다른 분 블로그를 보고 찾아갔던 곳입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맥주가 한국에서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일본 가면 산토리 파란캔 에일 맥주, 가끔 돈 더 써서 마스터즈 드림 맥주 요런 거였는데 아니 이게 생맥주로 있다니?

하고 도쿄에 가자마자 아내와 함께 들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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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도쿄역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샹그리라 호텔 옆건물인데 도쿄 안 사니까 어디라고 설명도 못 하겠고...
구글 맵 길찾기 일본에서 잘 되니까 그거 보고 갑시다. (뻔뻔)


크-으

산토리 생맥 ㅠㅠ 마스터즈 드림 ㅠㅠ


사실 저는 처음 이 가게의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오른쪽 아래의 저 햄 플래터 안주를 먹고 싶었지만 아내는 저런 햄 따위 좋아하지 않았기에 눈물을 머금고 홍합 요리를 시키게 되었다는 슬픈 뒷얘기가 있습니다.


바빠서 그런지 우리가 일알못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대도시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별로 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골 깡촌에 가면 영어로도 일본어로도 대화가 잘 안 되지만 사람들이 친절한 것인데...

대도시, 특히 도쿄랑 후쿠오카에서는 음식점 친절 관련해서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네요.


친절이고 자시고 앉자마자 신났다고 합니다.


1000엔짜리 3종 샘플러 세트

마스터즈 드림, 일반 프리미엄 몰츠, 프리미엄 몰츠 에일 (파란색)
세 잔을 줍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산토리 + 생맥주 + 일본 편의점에서나 보던 마스터즈 드림
캬~

사진만 다시 봐도 취하네요.


마스터즈 드림으로 한 잔 더

저 거품이랑 같이 마시는 맥주 한 잔에 하루의 피로가 모조리 풀리는 듯 했습니다.


홍합 요리

홍합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 짰던 걸로...
그치만 맥주랑 같이 먹으니 짠 홍합 국물조차 좋네요.


맛있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산토리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찾아가볼만 합니다.

사람 많고 초행에 찾아가기 애매하고 가게가 넓지는 않고 시끄럽고 뭐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만 언제 마스터즈 드림 생맥주 먹어보겠습니까 이런 데 가야 먹죠

도쿄역에서 멀지도 않으니 방문 추천 드립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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