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먹고 근처에 있는 도큐 플라자 스타벅스가 유명하다길래 아내랑 함께 가 보았습니다.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뭘로 유명한지는 전혀 모르고 그냥 유명하다니까 유명한가보다 유명해서 유명한 건 아닐까 하며 부장님도 안 칠 개드립을 치니 마누라가 등짝을 치고...
여튼 가 봤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에스컬레이터 말고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웬 엄청 큰 정원이 있네요.

아이폰 se보다는 G5가 낫군요.
불쌍한 엘지전자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런데 모자이크를 하니 웬 변사체의 느낌이...

평화롭고 좋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보다 3배 정도 더 멋있습니다.


반면에 엄마는 신경을 한 개도 안 씀 ㅋㅋ



칠판에 손으로 그린 듯한 지도가 있는데 퀄리티가 퍄퍄


맛은 있었던 기억인데 무슨 맛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고 조올라 달았던 것만 기억나네여... ㅈㅅ...
어차피 한정 메뉴라 무슨 맛인지는 몰라도 됩니다 ^^
여튼 여행 왔는데 대낮부터 예쁜 정원에서 평화로운 분위기 느끼며 음료 한 잔 들고 책 읽다가 낮잠 자는 행위를 도시 한가운데 고층 정원에서 하고 싶으신 분들께 스타벅스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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