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대한항공] KE913 인천 → 마드리드 일등석 탑승기 (기내 편) 1612 스페인

(썸네일은 대한항공의 상징과도 같은 바로 그 땅-콩)

블로그뽕이 빠져서 포스팅을 안 하기 전에 탑승 편과 토끼섬 뒷부분을 몽땅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바로 이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난 편에 이어 이렇게 왼쪽 문으로




흐흫... 비즈도 못 타봤는데 퍼스트를 두 탕이나...
저 문 들어갈 때가 제일 신나는 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안 신나고 싶다...


부왘ㅋㅋㅋㅋㅋ


그놈의 발사진 `A'


웰컴 드링크

머시기 머시기 술 (퍼스트 뽕에 취해서 모름)


옆자리엔 페리에랑 대통령찡의 눈빛으로 가득한 신문을 받았네요.

이태임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리모콘이 뭔가 더 옹골차 보이는군요.
거의 쓰지는 않았습니다...


이코노미랑 똑같은 대한항공 AVOD가 달려있는데 모니터는 충분히 컸지만 성능이 똑같고 프로그램이 아주 옛날 거라 너무너무 너어무 구린 것입니다.

재밌는 영화 요새 드라마 등등도 없고 진짜 넘 구림...
하다못해 갤탭이나 G패드 같은 거라도 달아놓으면 이것보다는 낫겠다 `A'

AA 미국 국내선은 뭐 없는 게 없이 이것저것 잔뜩 들었던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개선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캔 헤드폰도 줍니다.

보스 QC15


미스트도 주길래 뭔지도 모르면서 칙칙 뿌려 봅니다.

괜히 촉촉한 느낌


말로만 듣던 어메니티 백이 있군요.


DAVI 쉐이빙 크림 핸드크림 풋크림 페이스크림 아이젤 수분크림 안대 등등
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안 꺼내봤어요...
다비가 머여 유명한건가

저는 그저 밥이랑 눕눕에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자리 안쪽 뒤에 뭘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또 있구요


리모콘 위의 넉넉한 공간과 충전용 USB

고속충전이 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저기 넣어놓고 충전하면 되니 편합니다.


바깥쪽에는 요렇게 자리 조정 장치가

밥자리 침대자리 등등은 프리셋으로 있네요.
옆사람의 시선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도 있습니다.


아까 그 머시기 머시기 술

사진 좀 찍게 병 좀 보여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뻔뻔)





밥술커피메뉴


치-킨


재료를 좋은 걸 쓴다니 잘 모르지만 싱글벙글



밥메뉴

왕상무님이 불평하셨다는 바로 그 라면도 보이네요.


술메뉴


뭐가 뭔지는 잘 모르니 천천히 읽어보려고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


밥세팅
^.^


아뮤즈부쉬

사과 소스에 방울토마토들



식전주

와인 네 개 들고 오셔서 뭐 줄까 하시길래 설명을 쭉 듣고 순서대로 다 깔아달라고 했습니다..
다-즐겨버리겠다


식전빵

전에도 느꼈지만 빵 여러 종류가 있는데 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역시 라운지 따위 무슨 소용입니까. 기내 밥이 맛있어야지...


올리브유랑 버터


호호호


애피타이저로 조개 관자랑 사과 테린


사진을 찍어주셔서 한 컷

기내에서 준 잠옷 ㅋㅋㅋㅋㅋ 을 입고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잠옷 편하긴 엄청 편해서 집에 가져왔는데 금방 늘어나고 냄새가 잘 뱁니다.

방구 한 두세번 뀌면 바지가 하몽 박물관에 걸린 돼지 뒷다리처럼 됨 ㅇㅇ
일회용인 것이예요...


사과 테린은 맛있었습니다. 단맛의 사과랑 크림치즈 같은 게 이상하게 조화가 잘 됨 ㅇㅇ


비행기가 흔들리니 술도 덩달아 흔들리네요


토마토 가스파쵸

차가운 스프인데 제 입에는 잘 맞아서 호로록 다 먹었습니다.
와이프는 맛 없다고 남김 ㅇㅇ

퍼스트 타면서 뭐 남기는 게 부자라던데...
실제로 앞에 앉았던 아조시는 밥도 술도 다 거절하고 12시간 내내 잠만 자다 내리셨습니다.

부럽더라구요.





자 이제 메인요리의 시간


[키조개랑 새우에 중식 소스가 어쩌고저쩌고] 메뉴


[안심 스테이크] 님

새우는 토실토실 고기는 육즙이 쫘-악

굽기나 조리 같은 건 별다른 걸 모르겠지만 일단 고기가 맛이 있었습니다.
밑에 깔린 감자가 예상 외로 식감이 좋았고...


야채랑 샬롯


후식으로 과일이랑 치즈를 주십니다.


머시기 치즈 CHAUMES 치즈 염소 치즈

뭔지 몰라서 다 깔아달라고 했는데요...


엌ㅋㅋㅋㅋㅋ

다 제 입맛에 안 맞았는데 저 끝에 굴 같이 생긴 염소치즈는 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엌ㅋㅋㅋㅋ

여기서 미리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염소치즈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헛돈을 안 쓰게 해 주셔서...


후식까지 다 먹고 화장실에 다녀오니 침대에 이불을 깔아주셨습니다.

감-동


자다가 일어나서 라면도 먹고...

맛은 뭐 라면 맛이지만 배고플때쯤 주셔서 + 하늘 위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저녁식사가 남았는데 포스트가 너무 길어져서 또 끊고 다음 편에 마드리드 호텔 Unico 소개와 함께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뇽~ 



덧글

  • Tabipero 2017/01/11 21:35 # 답글

    저렇게 일등석 이것저것 일일이 사진 다 찍으면 촌사람 인증...은(는) 훼이크고 그래도 좋으니 일등석 한번 타봤음 좋겠네요 ㅠㅠ

    라면 먹고 승무원 불러서 라면이 짜다고 드립도 좀 날려주고...(믿으면 골룸)
  • Anonymous 2017/01/12 08:43 #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한땀한땀 모아.. 마일한닢..
    염소치즈 못먹겠다고는 해 봤는데 다들 그런 반응이라며 익숙하게 대처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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