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일본/토끼섬] 오쿠노시마 섬 일주 - 토끼떼 감상 (스압) 1610 히로시마


1달동안 오락하고 스페인 여행 갔다오고 탱자탱자 놀다가 다시 토끼섬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베어야............

라고 말한지는 좀 오래된 것 같지만 어쨌든요.
better late than never 라고 했습죠. 헤헤


포스팅이 오래돼서 다 잊어버리셨을 테니 리마인드를 좀 하자면
큐카무라 오쿠노시마는 토끼섬 오쿠노시마에 있는 유일한 숙소입니다.

사실 섬에 토끼랑 숙소랑 두 개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저는 저기서 하루 숙박을 했던 거고요.

석식을 먹고 야구 보고 쉬다가 온천에 가 보았습니다.
조그만 섬이니만큼 뭐 대단한 온천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토끼 엽서

요새는 어딜 가도 엽서를 사다 모으는 게 취미가 되어 이것도 샀습니다.
스탬프 마그넷 스노우볼 엽서 등등 각종 컬렉션 상품들 중에 엽서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어딜 가도 볼 수 있는 시로이 코이비토 짭퉁...

히로시마노 코이비토..

진짜 짭 바리에이션만 다 모아도 가게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슨 애니에 토끼섬이 나왔는지 애니 상품도 있네요.
이런 건 관심 없습니다. 2D 아웃...


상점 구경을 대충 하고 온천으로 가 봅니다.

세토내해에 있다고 '세토 온천'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군요.
탕이 2개가 있습니다.


입욕은 24시까지


검은 건 한자고 하얀 건 액자로군요.


이 온천의 원천은 오쿠노시마온천 입니다.
원천 온도는 17.0도..

넹 ㅋㅋㅋㅋ?

목욕탕이려니 생각 하겠습니다.


넵 목욕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뭐 데운 물이겠지만 그래도 뜨신 데 몸 담그고 있으니 좋았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탕도 가 봤습니다.

설명에 뭐라고 뭐라고 써 있는데...
라돈 천연온천

라-돈

오메
빅-방사능맨이 될 수 있겠군요.


밝을 때 탕에 들어가면 바깥에 있는 토끼들을 보며 놀 수도 있나봅니다.

그건 내일 아침에 들어가 보도록 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건 방에서 보는 풍경

새벽 7시도 되기 전에 (토끼랑 놀라고) 일어나버린 것입니다.
자전거를 7시부터 빌려준다고 해서 일찍 일어났죠.

아래 거뭇거뭇한 건 토끼가 파 놓은 구덩이고 저기 토끼들이 조금씩 들어가서 자고 있습니다...

이 때까지는 G5를 썼었는데 지금 보니 광각 사진이 참 여행 때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안광각 사진
바다 멋있네요.


이건 광각 사진

흑흑 우리 G5 화이팅... 3~500만대밖에 못 팔았다더구나...
광각렌즈 참 좋은데... 뭐라고 할 말이 없네...


숙소를 나가자마자 토끼들이 반겨줍니다.
뭐 먹을 거 없나 두 귀 쫑긋 세우고 두 다리로 서서 밥 달라는 모습
이족보행 토끼같은 놈들...


밥 좀 주세요.. 굽신굽신...


숙소 앞에 떼로 모여있는 걸 보니 언제쯤 관광객이 나타나서 먹이를 던져주는지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봉지만 봤다 하면 두손모아 굽신굽신


이제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합니다.


참고로 전기자전거랑 그냥 자전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언덕이 있습니다.

그냥 자전거 탔다가 다리 터질 뻔 했습니다..


자전거 옆에서 자고 있던 토선생을 깨워 버렸습니다.


니놈이 날 깨운게로구나


먹이 좀 주지 않겠니


역적모의 중인 토끼떼


☆기타도라★갤러리☆스킬8500★무지개님들이☆스킬강습★


토끼 커욥


숙소 옆에 온 동네방네 있는 토끼떼를 지나서


일출을 보며 자전거를 타고 섬을 달립니다.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섬을 달리는 김에 예전에 업로드했던 영상을 다시 올려봅니다. ㅎㅎ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와중에도 길가에 토끼떼가 널려 있습니다.

잠깐 멈추고 봉다리를 들이대니 먹을 거 있나 싶어서 또 이족보행 토끼로 돌변 ㅋㅋ


질수없지 나도 이족보행 ㄱ다


그 와중에 이렇게 잠만 자고 있는 토끼들도 있고요
너무 아침이라 아직 안 일어났나봅니다.

는 아니고 토끼들이 야행성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토끼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섬에서는 예전에 독가스 공장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폐허만 남아서 관광지로 쓰이고 있는 중입니다.


다 맞추면 선물을 주는 것 같은 사이클랠리 퀴즈 뒤로 무시무시한 형체가...

토끼 볼 시간도 없으니 무시하고 빨리 ㄱㄱ 하도록 합시다


언덕 끼에엑

전기자전거 타세요.


가다 보면 나오는 이정표

1km도 넘게 왔는데 언덕이라니 아이고


전기자전거를 탄 현명한 모자는 여유롭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언덕 중간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

일출 때문에 색이 예뻤습니다.


전쟁 때 썼다는 기관포 포대를 지나서 보니


알콩달콩 토끼맨들이 길 한가운데를 막고 있네요.


먹을 것 주면 안 잡아먹지


내놔 이새기야


드.. 드리겠습니다


먹을 걸 뿌려주니 어디서 한 놈이 더 와서 같이 먹습니다;;;


만족스러운 모습...





조공을 바치고 화약공장을 지나서


또다른 토끼에게 조공을 바치고 -.-


(구) 발전소


을씨년스럽네요.


이제 언덕이 끝나고 다시 바닷가로 돌아왔습니다. 여기는 (구) 항구


아침이고 배 다니는 시간이 돼서 그런지 어제 탔던 셔틀버스가 다시 돌아다니네요.


근엄한 토끼


먹을 것 앞에 장사 없습니다.


커요운 토끼


신사 앞에도 토끼


얼핏 보면 쥐랑 닮은 것 같기도...


고양이 같기도 하고요.


이제 한 바퀴를 다 돌았으니 섬을 떠나야 하는데 그 전에 밥을 먹고 오기로 합니다.


다음 토끼섬 조식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덧글

  • Tabipero 2017/01/11 21:42 # 답글

    토끼들이 귀엽네요 ㅎㅎ 저도 담에 저쪽 갈일 있으면 토끼섬 한번...
    근데 제가 듣기로는 법적으로 수온이 25도 이상이여야 온천이라는데 17도면 그냥 지하수 내지는 약수네요(...)
  • Anonymous 2017/01/16 12:13 #

    말이 좋아 온천이지 목욕탕이라고 생각하시면.. --;;;
    큰 목욕탕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괜찮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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