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횡성] 우리마을쉼터 - 송어회가 맛있는 산골의 작은 가게 돼지꿀꿀


설 연휴에 외가에 방문했다가 가게 된 송어회 맛집을 소개해 봅니다.

횡성 하면 단연 한우이겠습니다만 그게 사실 싸고 맛있다기보다는 비싸고 맛있는 건데요 ㅎㅎ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한우는 아니지만) 만족했던 집입니다.


네이버 지도 캡처입니다.

전화번호 033-343-7165 찍고 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횡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왼쪽 아래에 굵은 글씨로 횡 성 군 이라고 돼 있는 쪽이 횡성 도심(이라기보다는 읍내) 쪽이고, 여기 식당은 거기에서 30분 이상 차로 가야 하는 산골짝에 있습니다.

가다 보면 '님아 이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촬영지 이정표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ㅎㅎ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서 방문했을 때에는 마침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


식당 앞쪽 오는 길


이게 횡성이야 비에이야


벽돌 건물

사실 나올 때 찍었습니다. ㅋㅋ
눈발이 거세졌을 때네요.


송어회 1키로 단돈 3만 5천원!
거기에 한 명당 천 원만 더 내면 돌솥비빔밥 + 매운탕까지!

저-렴 합니다.

닭백숙 도리탕 등이 있지만 다들 송어회만 드시고 계셨는데 ㅋㅋ 계절 탓일까요.


초장이랑 들기름 간장


쌈장이랑 마늘, 와사비 등등


단촐한 밑반찬

근데 묵 맛있었습니다.
직접 쑤신 것 같기도 하고...


인당 하나씩 요렇게 채소를 주시는데
아까 위에 있던 초장이랑 마늘 와사비 기름 등을 붓고 섞어서 송어회랑 같이 먹습니다.





송어 1kg

생각보다 양이 꽤 많습니다;

6명이 갔는데 어느 정도 시켜야 하냐고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회 별로 안 좋아하시면 2kg 많이 드시면 3kg 드세요" 라고 하셨는데 다 먹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상술인 걸...
ㅋㅋㅋ

근데 기본적으로 고기가 부드럽고, 주황색 살코기 부분은 맛이 찰지고 가운데쪽 기름 많은 뱃살처럼 생긴 부분을 먹으면 연어류의 지방 맛도 즐길 수 있고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아까 채소에 초장과 기름과 마늘을 넣고 비벼서 회 한 점과 같이 입에 쏙

초점이 회에 안 맞고 채소에 맞았네요... -_-


쌈장을 묻혀서 같이 주시는 상추에 싸서 또 쏙

결국 다 못 먹고 남은 건 포장을 해 달라고 했는데 거기에 매운탕이랑 돌솥비빔밥까지 나와서 ㅋㅋㅋㅋㅋ
배 터지게 마저 먹고 나왔습니다.

힘들게 집어먹느라 바빠서 매운탕이랑 돌솥 사진은 없음 ㅇㅇ;;;


여섯명이 배터지게 먹고 회도 남겼는데 소주 한 병 포함 7만 6천원밖에 안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식사 3인분 회 2kg에 7.6만원이면 소주가 3천원이네요. 요새 보통 4천원이던데.
이 정도면 가격과 맛 둘 다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접근성은 못 잡았지만...
그것까지 잡았으면 이미 유명한 가게일 터..

위치가 이러니 많이 찾아가거나 하시지는 못 하겠지만 어쨌든 추천해 봅니다.
어차피 다들 못 가실 테니 추천을 옳게 했는지 검증도 못 하시겠죠 ㅋㅋㅋㅋㅋ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2/06 08:49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2월 6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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