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새벽배송의 매력에 빠져버려서 온갖 것들을 시켜먹어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말에 먹었던 스키야키 사진도 한 번 올려봅니다.
※ 주의: 요리 실력 및 사진은 발퀄중에 개발퀄로 돼지 앞발로 요리를 한 수준입니다.
배송 다다음날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냉동이 아니라 유통기한은 짧네요.
몇 번 시켜먹다 보면 덤상품이 끼어들어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지난 번에는 초콜릿 롤빵을 한 번 받았는데 어우 혀를 휘감는 초코향에 취해서 살 팍팍 찌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썼는지 모르겠지만, 저 비닐이 희한하게 엄청 잘 뜯어집니다.
그냥 구석 잡고 부욱 뜯으면 찢기지도 않고 아주 깨끗하게 뜯깁니다. ㅋㅋ 신기함.
그렇습니다... 1500g이 고기 1.5kg가 아니라 채소 고기 면 몽땅 해서 1.5kg인 것입니다...
고기는 한 줌 정도 있네요. ㅋㅋㅋ 200g쯤 될까 말까
뭐 고기만 먹고 싶었으면 스키야키 말고 고기를 사야죠!
버섯 2종세트(3종이었나?), 유부나 계란말이처럼 생긴 오뎅, 배추, 청경채 등등...
생각보다 신선해 보입니다. 푹 처져있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이게 집에서 제일 큰 냄비... 2인가구의 함정...
사실 웍처럼 생긴 그런 거나 나베나 이런 데에 넣고 좀 육수도 자작하게 안 잠길 정도로 넣고 그래야 되는데, 없는 걸 어떡합니까 흑흑 이거 먹자고 살 수도 없고
걍 냄비에 넣고 물도 한 대강 반쯤 넣고 그러면 되겠죠 뭐.
어차피 끓이다보면 채소에서 물이 더 나오기는 합디다...
이렇게 요리하라고 한 건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잘 익고 있으니 만족
먹느라 바빠서 먹는 샷은 없었습니다..
저거 다 먹고 육수 남은 거 좀 더 부어서 당면이랑 같이 먹었습니다만 그것도 사진에는 없네요.
먹느냐고 바빠서... 히히
별 기대 안 하고 시켰지만 생각보다 재료가 신선했고, 다 손질된 재료들이 왔기 때문에 그냥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거라 불편함 없이 둘이서 한 끼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가는 19,800원으로 조금 셌던 것 같은데 저는 할인할 때 샀을 겁니다. 요새도 할인하나 하고 봤더니 만원 초반에 팔았었네요. 그 가격이면 되게 좋은 것 같은데... -,-;;;
다음 할인 기회를 노려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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