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ly on 북큐슈 여행기: 온천 료칸에 도착해서 몸도 말리고 석식도 먹었으니 이제 뜨뜻한 온천물을 즐기러 갈 때가 되었는데..


산골짝에서 해도 졌고 이제 뭐 하겠습니까?
온천 하고 술 먹고 그래야죠.
북큐슈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4 북큐슈
전체 일정: https://www.wishbeen.co.kr/plan/7a5256ecf2ac187e?ifId=3293ef16430028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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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아니라 몸을 담그러 왔기 때문에 패-쓰

흐앗




당연히 탕에서 사진 같은 것을 찍으면 안 되겠습니다만 비도 오고 다른 사람이 아무도 없이 친구들만 있어서 단체사진을 마구 찍고 놀았습니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다 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다른 곳 대비 온천물이 막 되게 특별하게 좋거나 매끈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자연 속에서 온도 적당한 뜨신 물에 몸 담그고 친구끼리 놀고 있으면 뭔들 좋지 않겠습니까 촤하하




이번에는 밥반찬이 아니라 술안주

쿠로토류후 라길래 뭔가 했더니 검은 트러플; 향이 첨가돼 있다고.



라왕 같은 걸 하도 먹다보니 상대적으로 챠슈는 그저 그렇고 면에도 큰 특징이 없고 국물은 그냥 쇼유 국물인데 단맛 같은 게 살짝 있고 트러플 향이 쥐똥만큼 풍길랑 말랑 합니다.
비 추

픽 쓰러져 잤습니다;



아침에 보니 또 다르네요.

월요일에 남들 일할 때 담그고 있으면 더 좋은데 아쉽게도 일요일이네요...

다음 편은 료칸 조식과 함께
커밍순
덧글
이 돈 주고 이걸 먹어야하나 싶은 맛이었던 인상이었습니다
다른것도 별반 차이 없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