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ly on 북큐슈 여행기: 객실 노천탕이 딸린 방에서 호사를 누리고 유후인으로 가기 전 쿠로카와 온천 마을을 둘러보러 가는데..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얼마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산골의 처지
북큐슈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4 북큐슈
전체 일정: https://www.wishbeen.co.kr/plan/7a5256ecf2ac187e?ifId=3293ef16430028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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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윾씌 온천 마을이다.

조금 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 들어간 곳과 반대쪽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게 되었네요.

여기는 온천 마을의 꼭대기 쪽에 있는 곳이고, 실제 상점이나 료칸들이 있는 곳은 아래로 한 두어블록 정도 내려가면 있습니다.




라거, 에일, 흑맥주가 있으니 취향대로 사 보면 좋겠네요.

전기차 충전소도 있고 무료 주차도 할 수 있습니다만




찾아보니 쟈-지 품종은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이 강한 것 같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Jersey_cattle

맛있고 비싸지만 이런 걸 또 안 먹고 지나칠 수도 없고
찐득하고 꾸덕하고 맛있습니다.

고급 료칸, 동굴 온천, 특이한 탕 등등 컨셉별로 추천을 받았는데, 여기는 서서 즐기는 탕이 있다고 해서 가 보게 되었네요.



당일온천 비용과 타올 렌트 비용이 따로인데, 저는 수건을 가져왔지만 친구들은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돈을 주고 수건 대여를 해서 저렇게 바구니에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근처 숙소에서 숙박을 한다면 거기서 들고 와서 써도 되겠지만.. 저희는 체크아웃 후에 잠깐 들른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없어서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뭐 물 깊이가 1m 60이라고?
키 작은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

옆에 잡고 들어갈 수 있는 통나무가 있어서..
그걸 잡고 까치발로 슉슉...
키큰놈(195cm) 은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서 몸을 푹 담그고도 남는군요.
벌써 스티커 크기부터 차이가 있네요.
흥


일단 몸을 뎁히고 나니까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네요.
밥을 먹으러 간 곳은 근처의 소바집이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덧글
여행기 다른 것들도 잘 둘러보겠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6월 7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여행]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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