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ANA] NH 4767 HND → OBO (AIR DO) 탑승기 및 만족스러운 오비히로 에어비앤비 1807 홋카이도


도쿄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하러 다시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가는 첫 번째 관문인 신바시 역입니다.

공항 국내선 터미널까지 570엔이나 받던데 하 너무하다

 


18년 홋카이도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7 홋카이도

댓글과 관심은 게으른 블로거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ㅠㅠ





전철을 타고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아사쿠사선→케이큐 공항선 직결되는 노선.. 이라고 철뜨억 님들이 그러시네요.

하네다 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두 개가 있으니 자기가 가야 될 곳을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반대방향으로 가면 또 한 세월 걸어야..


2터미널 입구 도착
프로듀스 48 2차 순위발표식 1위 후보인 HKT48 야부키 나코가 광고모델이네요.

저도 한표 주고 있습니다. 헤헤 나코 많이 사랑해주세요


국내선 터미널이지만 김포랑은 다르게 뭔가 그럴싸하게 좀 큰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크더라도 결국 "큰 국내선 터미널" 같은 느낌인 건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마치 미국 국내선 노선 같은 "버스노선" 의 느낌이 나는데...

우리 나라로 따지면 센트럴시티 가서 고속버스 타는 그런 느낌으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땅이 넓은 나라라 그런가 노선도 많고 북적북적하고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이라 생각해보니 고속터미널 같네요.
그 와중에 한중일영 4개 국어로 나오는 전광판.

요상하게 한국어 대우가 좋습니다. 국내선 많이 탈 것 같지는 않은데...


ANA Experience Japan Fare 요금으로 끊은 표이기 때문에 발권도 ANA 창구에서

기계로 발권해 보려고 했는데 "ㅎ 외국인은 이거안됨ㅋ" 라고 하더군요.


발권을 하면 이렇게 귀여운 보딩패스를 발급해 줍니다.

실제 운항은 저가항공사인 AIR DO가 하는.. 그런 표
홋카이도 내외의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인 모양입니다.

슬로건은 홋카이도의 날개 에어 두 (北海道の翼 エア・ドゥ)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스타워즈 도장 ANA 항공기

국내선에는 이상한 도장의 비행기들이 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심심한 일반 도장;


탑-승

앞뒤옆으로 콘센트니 USB니 AVOD니 하는 것들이 아무 것도 없는 전형적인 국내선 저가 비행기입니다만 3-3-3 배열이고 좌우 피치도 일본인 체형 고려하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으며


잘 보면 앞뒤는 꽤 남기까지.. 오오..
좌석넓이는 에어서울 정도의 쾌적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왼쪽에 있는 건 보안검사 후 발급해 준 쪼가리고 오른쪽에 있는 건 탑승할 때 발급해 준 쪼가리인데 똑같은 내용의 무언가를 계속 많이 뽑아주더군요; 왜 그러지


타고 가다보면 이렇게 귀여운 컵에 물이나 쥬스를 한 컵 담아줍니다.
두 아니랄까봐 베어컵이군요


자리마다 꽂혀있는 기내 잡지


아무래도 읽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홋카이도 내 관광지, 특히 한국에서 잘 본 적 없던 관광지들의 소개가 충실하고 풍성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일잘알들은 한 번 쭉 훑다 보면 한 시간 정도는 그냥 갈 듯여


무료 음료가 이만큼이나
양파 수프나 유바리 멜론 소다가 있는 건 나중에 보았습니다.

흑흑.. 물먹었는데...

각종 유료 맥주나 음식들도 충실히 있었는데 사실 모양이랑 종류만 충실하고 맛이 없을 것이 분명하지만 분명히 그럴 것이지만 먹어보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군요.
맛이 없을 거다. 없을거야


여튼 한 시간 반 정도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홋카이도의 대평원으로 착륙하는 중입니다.


도-착
토카치 오비히로 공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홋카이도노 츠바사 에아두-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내리자마자 마주친 푸드 밸리 토카치 행사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일부터 한다니 일단 사진을 찍어 둡니다.


내게 말- 같-은 ( ) 넘치네 할렐루야

오비히로에서 유명한 반에이 경마장 때문에 이런 장식물이 있을 겁니다.


미리 예약한 차를 빌리러 왔습니다.
11일~14일 4일짜리 일정이지만 각종 쿠폰과 포인트를 잔뜩 때려넣었기 때문에 기본 보험을 추가하고서도 단돈 7800엔

날씨는..
제가 뭐 그렇죠.


마을로 달려달려 가는 길의 노을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네요.





후라노 비에이의 꽃철이라 그런지 아니면 다른 행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주에 오비히로 숙소가 씨가 말랐기 때문에, 첫 날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찾은 리에상과 아키상의 교외 저택을 이용했습니다.

주인분들이 영어는 못 하지만 친절하시고 번역기나 제가 아는 간단한 일본어 단어들을 총동원하여 커뮤니케이션하려고 노력하여 주셔서 좋은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동네의 좋은 곳(저렴하고 좋은 온천, 로컬 주민의 식당, 관광지 등) 과 관광객만 가는 곳(판쵸 등등) 을 구분해서 알려주신 것도 좋았고, 특히 어떤 부타동집은 가이드북에 실려서 관광객이 엄청 많은데 가격이 1600엔이나 된다며 절대 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집 사진은 민망하여 따로 찍지 않았지만 문패가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방 사진은 따로 없지만 깔끔하기도 하고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고 쓸 수 있는 욕조도 있어서 좋았네요.


아키상이랑 얘기하던 도중에 에어비앤비 점수 얘기가 나왔는데, 에어비앤비의 엄격한 점수 기준과 상이한 고객들의 기준에 불만을 토하셨습니다. ㅋㅋ

아키상이 생각할 때는 에어비앤비를 서양권 사람들이나 사이트에서는 5점이 "좋음", 4점부터는 "좋지 않음" 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라 평가하고 페널티를 주는 것 같은데, 아시아권 특히 한국 일본 사람들은 "좋았다, 4점"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4점" 같은 식으로 웬만큼 좋으면 5점을 잘 안 준다고 하네요. 그것 때문에 페널티를 받는 게 우려가 된다는 얘기도 ㅋㅋ

사진으로 찍은 영어 설명문은 싱가폴에서 왔던 게스트가 적어주신 거라고 해요.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위치가 여기쯤이라 역이나 시내랑은 좀 떨어져 있기는 한데, 차가 없는 관광객들은 아키상이 시간이 된다면 공항에서부터 태워다 주시거나 시내까지 데려다 주시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15931362
제가 예약한 방은 여기예요.
아키상의 사진이 엄청 젊어보이는 걸 보니 좀 옛날 사진 같습니다. ㅋㅋ

사실 저는 에어비앤비를 몇 번 써 보았지만 별로 좋은 기억은 없었고 주인을 만난 적도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방도 좋고 싸고 친절한 주인분(심지어 카레도 사줌. 비밀임) 도 있어서 남들한테 추천을 하고 싶었습니다. 오비히로 여행하실 때 많이 사랑해 주세요.

www.airbnb.co.kr/c/klee49 링크로 가입하시면 $74 이상의 예약을 할 때 쓸 수 있는 $28의 여행 크레딧이 적립된다고 하니 가능하시면 상부상조도.. 헤헤





오비히로에서의 첫 날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편은 오비히로의 유명한 카레집인 인디언 카레 소개로 돌아옵니다
께속


덧글

  • Tabipero 2018/07/22 07:26 # 답글

    Experience Japan Fare가 뭘 타고 오건 일본으로 오는 외국인이면 다 되는 거였군요. 저는 당연히 일본 국적기 환승만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도동으로 가면서 가능하면 아샤나 마일리지로 ANA 환승편을 끊어볼까 싶었는데 시간표하고 계산기를 잘 두들겨봐야겠습니다. 아마도 님 여행기가 레퍼런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에어비앤비는 이용해본 적이 없지만 저런 시스템일줄은 몰랐습니다. 흡사 서비스센터 직원 평가표같네요. 좀 씁쓸하긴 한데 5점 남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듯 합니다.
  • Anonymous 2018/07/22 10:24 #

    아나편 국적기 환승 국내선은 편도가 5400엔으로 반값일 겁니다. (익스피리언스 페어는 10800엔) 해서 가끔 보면 김포에서 일본 어딜 가든 다 45만원이더라구요. (김포하네다 할인가 34+국내선 왕복 11)

    제가 알기로는 이시가키나 미야코지마 같은 데 가도 가격은 똑같은데 익스피리언스 페어는 마일리지도 100퍼센트를 퍼 줘서 이코 기준 이시가키 왕복 2천마일을 10만원에 먹을 수 있는 걸로 압니다. 티어 받고 싶으면 저런 걸로 마일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에어비앤비는 진짜 5점기준 평가 시스템도 그렇고 하나하나 뭐 마음에 드는 게 없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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