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3박 4일의 여행 및 3달에 걸친 여행기 작성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여행 시작할 때에는 접어서 기내캐리어에 넣고 위탁수하물 없이 빠른 공항탈출 => 여행 종료시에는 들고 탈 수도 있고 액체를 잔뜩 넣어 수하물로 부칠 수도 있고
다양한 선택지가 생겨서 좋아요
18년 홋카이도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7 홋카이도 댓글과 관심은 게으른 블로거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ㅠㅠ |

저어의 마지막 에티하드 마일털이..

하네다에 pp 되는 데가 있는지는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여행기 첫 편에서 썼다시피 우등고속 비즈이기도 하고 티켓도 왠지 따라서 구려보이는 디버프가


ANA 스위트는.. 다음 생에 일본뇌염모기 같은 걸로 태어나면 몰래 들어가볼 수 있지 않을까요?

두 군데가 있는데 각각 운영 시간이 약간씩 다르네요.





20분 시간제한이 있지만 20분 지나면 물을 끊거나 그런 건 아니고 아마 양심에 맡기는 듯 합니다.
제가 20분을 넘긴 건 아니고 딱 맞춰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ㅋㅋ

다른 것보다 선풍기 달려있는 게 좋군요.


비행과 이동 중에 떡진 머리와 지친 몸을 온수로 풀어주면 참 좋습니다.
그냥 물만 맞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인천 대한항공 라운지 같은 느낌인데 약간 더 붐비고 약간 뭐가 조금씩 더 달려있는 느낌입니다.
음식도 설비도





https://gsteas.lk/ceylon-range-tea.html 요런 차인데 맛있었습니다.



이게 예상외로 되게 본격적인 맛이라.. 신나게 먹었습니다.


대한항공(스카이팀) 비즈는 JAL, 아시아나(스얼) 는 ANA 라운지 이용할 수 있으니 알아만 두세요.

국물보다는 확실히 면 식감 위주입니다.

아사히랑 기린 중에 고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냥 누들바 모든 메뉴를 섭렵하면서 각종 술을 몽땅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갈수록 텐션이 떨어지는 여행기를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금년말에 다음 여행기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에 16년 12월 스페인 여행기를 조금 더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하느라 오락하느라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지 않을지 ( . .)
다음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 안녕 ~
덧글
힘내서 밀려있는 2+1개도 마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