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도쿄] 시부야109 x 아이즈원 콜라보 카페 & 팝업 스토어 1902 도쿄


도쿄 시부야의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에서 진행하는 아이즈원 콜라보 발렌타인 카페랑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저어가 아이즈원 굿즈 사러 일본까지 가는 진정한 씹뜨억인 것은 아니구...
마누라 쇼핑하는데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아서 혼자 옆으로 빠져있던 것 뿐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한 것이었죠. 윈윈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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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및 관심 주시면 게으른 블로거가 싱글벙글 합니다.







사실 이런 거 하는 줄도 모르고 시부야에 끌ㄹ..따라가다가 뭐가 있나 검색해보던 중 이런 게 나오더라구요.

건물 1층부터 기대감 뿜뿜


창렬 환전기


7층도착
와! 아이즈원!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요런 분위기

6개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랜덤 이벤트 코스터 (650엔) 를 구입하면 음료를 하나씩 줍니다.
?


자판기에서 바로 구입


큰댕댕이가 나왔습니다.

호호 이런 종이코스터에 650엔을 쓰다니 ^^^^^^
제가 생각해도 십덕같네여..


각 매장들에서 코스터 말고도 여러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왔을 때 갔어야 했는데.. 흑흑


최애를 뽑기 위한 두 번째 음료 얍
실패


기다리는 동안 카페 근처를 한 컷 더
남자 아재 십덕보다 교복녀 서양인 등등이 많아서 의외였습니다.

칙칙한 분위기가 아니라 아이즈원 노래 나오고 상큼한 분위기.
남들은 괜찮은데 제가 여기에 안 어울리는 것 같군요.


그 와중에 세번째 음료
벌써 2만원을...

다행히 꾸라가 나와주어 아깝지 않았습니다.

모바일겜에 돈쳐들이는 아저씨들이 이해가 안 됐는데 이제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건지 좀 알겠네요.


여자애들이 잔뜩 서 있는 저 곳에 저도 같이 서 있었는데 알고보니 일종의 물물교환 거래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기..."

"유진쨩이 오시인가여?"

"ㄴㄴ"

"!! 교환 ㄱ?"

"ㅋㅋㅋ ㅇㅋ"

"ㄳㄳ ㅠㅠ"


유진이를 버리고 토미 겟
말 걸어온 여자애가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저런 얘기였던 것 같습니다.

인류 유전자에 화폐경제보다 먼저 각인되어있는 물물교환의 장...
국적과 성별과 나이를 초월한 본능적 교환
너무좋군요.


유리나 나코를 뽑고 싶어서 한 잔 더 마실까 했습니다만 음료만 3잔째 먹어서 배가 부르기 때문에 그만 하기로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여기는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가 아닌 오리지날 시부야109 8층? 에 위치한 아이즈원 팝업 스토어


문닫기 얼마 전에 가서 물건은 많이 오링난 상태


멤버들 키링


민주랑 채원이만 품절이군요.


적응안되는 일본 화장


유리야 일본화장도 예쁘구나


일본 데뷔싱글
DVD 사 봐야 들을 데도 없고 수집하는 팬도 아니라 구입은 안 했습니다.


칙칙한 에코백


클리어파일


랜덤장사...


좀 사고 싶었던 네임 플레이트는 품절이네요.





2월 5일 ~ 2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그 사이에 시부야 방문 계획 있으신 분은 카페 가셔서 음료 한 잔 시켜놓고 분위기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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