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특집 도쿄 여행 첫 번째 숙소였던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입니다.
이왕 가는 거 옳은 데에서 자 보자고 돈을 써서 예약하였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전액을 유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저어에 체리피커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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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위치 소개

하네다 공항에서 오신다면 모노레일 타고 바로 도착할 수 있는 하마마쓰초역의 버스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거나 혹은 걸어갈 수 있고 둘 다 10분 전후로 걸립니다 (?)
셔틀 시간이 애매하고 짐이 별로 없다면 걸어갈만도 한 거리기는 한데요.
아니면 유리카모메 타케시바 역에 숙소가 바로 붙어있기는 한데, 패스를 사서 쓰고 다니시는 분들은 패스 적용 안 되는 유리카모메는 선뜻 타기가 저어되는 바도 있겠네요.
도쿄 서브웨이 티켓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도쿄 메트로 오에도선 / 아사쿠사선의 "다이몬" 역이 하마마쓰초역 바로 옆이라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호텔 정문까지 직통으로 꽂아주는 버스가 있어서 오기에 제일 편하기는 합니다만 시간대가 약간 애매할 수는 있겠네요.


사실 오는 길에 본 겉모양이 그렇게 막 삐까뻔쩍하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암튼 정문.

방점을 고급에 찍느냐 오래된에 찍느냐
사진 찍은 곳 쪽에서 체크인하고 일단 방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인터컨 앰배서더 bogof 쿠폰을 사용하고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아서 묵게 되었는데요,
클럽 라운지를 쓸 생각은 없었지만 클럽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 줬으니 또 안 쓸 수가 없겠죠?
라고 생각했으나 룸만 클럽이고 라운지 액세스나 조식은 없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시무룩...
좋다말음.
암튼 그래도 층도 높고 일본 호텔치고 방도 넓고 1+1 쿠폰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괜찮은 가격에 도쿄 도심 근방에서 묵게 되었으니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스 이불이 엄청 편하고 잠도 잘 오고 역시 호텔이 좋으니 침구도 좋군! 하면서 참 좋은 밤을 보낼 수 있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실리 침대에서 라돈이 나와서 전량 리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호텔 홈페이지 가서 다시 찾아보니까 음이온 어쩌고 하는 광고 멘트가..
뭐 라돈침대에서 이틀 잤다고 헐크 되고 그런 거 아니니까 괜찮겠죠?
편하게 좋게 잘 잤으면 된 거겠죠? 그렇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무료물을 가방에 싸들고 신주단지 모시듯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 -;;;



치워주시오.


보통 료칸 같은 데 가면 필요가 없고 도심 호텔에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욕조가 있습니다.
배스솔트도 라벤더향 나는 걸로 있어서 밤에 숙소 돌아와서 몸 담그고 있자니 세상 편하게 추욱 늘어질 수 있네요

시트러스조아


"유 료" 라고 써 있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하여튼 마음에 안 드는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쓰기로 하고

솔깃했습니다만 사우나는 없다구 해서..
시나가와 쪽 인터컨에는 사우나가 있다는데 미리 알았으면 거기로 갔을것;;;


미니바 사용 혜택이라도 없으면 먹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컨 앰배서더 혜택 중 웰컴 드링크가 19년 3월 1일부터 $20/일의 식당/미니바 크레딧으로 대체된다던데 만약 식당 갈 일 없으면 그 때 한 병씩 꺼내먹어볼 수는 있겠네요.
그런 거 없으면 괜히 먹었다가 패가망신하지 말고 조용히 서랍을 닫읍시다
다낭 인터컨에서는 미니바에 있는 논알콜 음료는 다 무료였는데.. 막 싸왔는데.. 흑흑



나쁘진 않았습니다. 쪼꼬는 맛있었어요.



레인보우 브릿지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 뷰가 괜찮습니다.
호텔값이 다 뷰값 아녀 이거

야간에 잠들기 전 바깥 풍경이 예쁘면 잠이 잘 오는 것 같습니다. (무슨 상관?)
이쯤에서 끊고 조식이랑 식당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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