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호치민] 호텔 닛코 사이공 - 일본식의 적당한 깔끔함이 좋다면 1811 대만 베트남


베트남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인 호텔 닛코 사이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본계라면 깔끔하겠지? 베트남은 잘 모르니까 익숙한 일본식으로 약간 중화를 하면 더 좋겠지? 라는 마음에서 10만원 초반대에 디럭스 프리미엄 룸 할인숙박권을 구매해 보았습니다만
닛코 호텔 모그룹인 오쿠라 호텔 체인을 검색해보니 "일제시대에 우리 나라에서 가져간 문화재 반환을 거부" 같은 뉴스가 있어 찝찝하더군요.

APA처럼 대놓고 우익업체 까지는 아닙니다만 미리 알았다면 약간 찜찜한 관계로 예약을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환불불가조건;; 도 붙어있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취소할 정도는 아닌 저의 비루한 애국정신으로.. 그냥 잤습니다..

암튼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그랩 택시 이용하면 약 10만동=5천원 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교통체증 때문에 3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약 10km

사실 베트남 도로에는 오토바이가 하도 많고 그 오토바이들이 빈 공간만 보였다 하면 치고 들어가는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차 끌고 도로에 나와 봐야 빨리 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짐 없을 때 빠르게 이동하려면 그 오토바이 행렬에 함께 묻어갈 수 있는 그랩바이크 쪽을 쓰게 됩니다만, 캐리어를 들고 그렇게 가는 건 무리겠죠;


암튼 요금 99000동을 현금으로 주고 그랩택시에서 내리면 입구 앞에 시원하게 분수가 보입니다.
호치민 날씨도 덥고 하니 이런 것 하나 있으면 또 보기가 좋네요.

18년 3월에는 그랩에 카드 등록해놓고 썼던 것 같은데 18년 12월에는 해외발행 카드는 그랩페이에 등록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현금을 써야 하는데 기사들이 거스름돈은 잘 안 주려고 합니다.

ㅋㅋㅋ시발 말이 안 통하니 어찌 할 수도 없고

잔돈 잘 가지고 다니십시오.


천동을 삥뜯기고 입구로 들어가면 라운지가 촥촥촥
매일 저녁 음악 공연을 하는 것 같은데 시간 좀 내서 라운지에 앉아서 음료 하나 시켜놓고 앉아서 감상했으면 뭔가 있어보이고 좋았을 것 같습니다만, 아쉽게도 나가 노느라 바빠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하였다

12월이고 겨울이다보니 트리 비슷한 것도 세워 놓았습니다. (날씨 : 32도)


체크인 대기 중

직원들이 다들 친절하고 영어도 잘 하고 음 역시 일본계 호텔 예약하기 잘 했군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국 나와서 한국계 호텔에서 자 본 적은 없는데, 좋은 서비스나 숙박 경험을 제공해 준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근데 그런 게 뭐가 있죠 롯데호텔?
베트남에 롯데호텔이 있기는 하더군요 2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비싸서 그렇지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찍어온 1분짜리 동영상을 올렸으니 방이 어떻게 생겼고 넓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영상으로 간단히 봐 주세요.

영상만의 장점이 있고 유튜브가 인기가 많고 유입도 많고 블라블라...
근데 편집을 못하겠네 응 ㅅㄱ 저는 앞으로도 블로그나 할거임.


편하게 잘 수 있는 킹-침대
와 엑스트라베드 ㅋㅋ

엑스트라 베드 추가는 3만원쯤 했던 것 같습니다.

침대는 편하고 좋았어요.
호텔 왔는데 그럼 편하고 좋아야지



사장님이 친절하고 쪼꼬선물이 맛있음


여행때 밖에서 다 놀고 들어와서 방에서 물 틀어놓고 배스솔트나 입욕제 풀고 몸 담그고 한 30분 있으면 캬 이게 여행이여
방에 욕조 들이는 값으로 3만원 정도는 더 낼 의향 있습니다.

물론 료칸이라면 객실내 온천 들이는 값은 +3만원이 아니라 +3만엔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좀...


우산도 있고 샤워가운도 있고 금고도 있고 있을 거 다 있는 옷장 안
심지어 여행자에게 죄책감을 주기 위한 체중계도 있네요.

써 보지는 못했습니다..
무서워


야간뷰
중심가랑 아예 가깝지는 않지만 멀지도 않은 애매한 위치라 오히려 좀 더 조용한 느낌이기도



주간에 보면 이렇습니다.
수영장에서 아저씨들이 배깔고 몸을 태우고 계시고 가끔 언니들이 수영하시고 그러는 게 위에서 보이던데 제가 저기서 수영하고 있다면 위에서 누가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별로 기분좋지는 않겠는데요.





2박째 저녁에는 좀 싼 동네라고 미쳐가지고 (ㅋㅋ) 5성급 호텔에서 룸서비스도 시켜봤습니다.


대략 170k~250k동 정도, 그러니까 8천~1만 2천 정도의 가격대.
물론 스테이크 같은 게 있었다면(있었던 것 같고) 500+ 아니었을까 싶기는 합니다.

되게 싸고 막 헐값이고 그렇지는 않지만 (그럴 리도 없지) 닛코에서 방으로 갖다주는데 이 정도면? 싶은 접근 가능한 가격


전화로 시키고 좀 기다렸더니 테이블째로 밀어넣고 서빙을 해 주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깔끔하고 보기좋고 편하게 먹고 아 좋다.
베트남 넘버원


현지의 스프링롤

채소들이 신선하고 땅콩소스며 피쉬소스가 베트남 그 자체
훌륭합니다.


분짜

한줄평 : 고급진 분짜라니 이건 마치 쌈마이 감성이 살아있는 호텔음식


고기에서 잔뜩 나오는 육즙만으로는 먹기에 약간 뻑뻑한 감이 있어서 머만에서 가져온 술을 한 병 뜯어 먹었습니다. ㅋㅋ 사진엔 없군요
사진에 보이는 식기도 뭔가 좋아보이고 허세력을 충만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 먹었으면 룸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치워준다고...

제가 언제 또 룸서비스 시켜보겠어요 한국에서 시키면 인당 4만원씩 나올텐데
베트남 남바완


호텔 조식도 맛있었습니다만 그건 언젠가 별도 포스팅으로 올려보겠습니다.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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