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누들 팔던 청키면가 청담점이 5월 9일에 싱가폴 새우국수집 청키샤미엔 으로 신장개업!
오픈날 바로 다녀왔습니다.
5월 19일까지 국수메뉴 30% 할인!
이건 몰랐는데 호홍 할인조아
위치는 압구정로데오역이랑 강남구청역 사이의 애매한 곳
저는 사실 저 동네 갈 일이 별로 없는데..
보니까 버터핑거 팬케익이나 울프강 같은 곳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위에서 할인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 지금은 가오픈 기간인 것
그런 것치고는 사람도 꽤 있기는 했습니다.
자리마다 비치되어 있는 먹는 법
소스는 위에 있는 사진에 있는 그 간장소스고
이게 그 소문의 칠리 파디
먹을 때는 ? 걍 그런데? 싶다가 조금 이따가 확 옵니다.
청양고추같은 것처럼 으악매워 에퉤퉤 느낌도 아니고 마라처럼 아이구내입술 살려줘라 같은 느낌도 아니고 속에서 매운 게 올라오는 것 같음
조심하세요.
메뉴판 (누르면 커짐)
원래 가격은 11,000원 정도인데 30% 할인 받으면 8천원 가량
뭐 위치가 청담이니까.. 라고 생각합시다.
요리들이 있는데 이거 둘이 와서 먹기는 너무 많다 ㅠ
레이드 파티 모집합니다.
광동요리 ^0^
싱가폴이고 광동이고 익숙하지도 않고 가 본 적도 없어서 그저 궁금하네요.
근데 오이같은 건 메뉴에서 빨리 삭제했으면 좋겠군요.
메추리 맘에드는데 함 먹어보고 싶습니다.
가게 안은 요런 느낌으로 수조에 새우들이 있습니다.
쟤네들을 이렇게 저렇게 팍팍
암튼 음식을 주문하고 1분도 안 돼서 나온 사이드
초아삼 / 카이란 데침과 굴소스, 4,500원
양이 정말 사이드 디쉬입니다.
동남아류 식당에 가면 이런 채소무침을 꼭 시켜먹는데 언제나 실패하는 법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항상 되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약간 굴소스의 맛이 좀 튀는 것 같았고 좀 많이 데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볶음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B0 드립니다.
https://www.chungnam.go.kr/multi/multiMedia.do?article_no=MD0001080123&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초이삼이 뭔지 카이란이 뭔지는 제가 대신 검색해서 링크 들고 왔으니 보시고 칭찬좀
맨날 먹던 모닝글로리 공심채랑은 또 다르네요.
요게 새우국수 탕면 레귤러
요게 새우국수 건면 레귤러
아래 깔린 소스를 잘 비벼먹으면 되는데, 비비기가 영 쉽지는 않습니다.
또 이게 사람마다 소스가 많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적다고 하는 사람(저)도 있어서 사장님이 고민이 좀 있으신가봅니다.
암튼 제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부분이 있었던 걸로...
면은 둘 다 이렇게 두 종류를 넣어줍니다.
싱가포르 새우국수를 검색해보니 노란 건 에그누들 하얀 건 쌀국수라고들 하던데 엄청 가늘어서 그냥 먹으면 쌀인지 밀인지 구분이 잘 안 되지만 평소에 먹던 쌀국수 느낌은 아닌 것 같은뎅 암튼 소면같은 쌀국수입니다.
생각해보니까 분짜에 들어있는 그 면이 이 면 아닌가요?
아 그럼 쌀국수 맞나보네
쌀임 ㅇㅇ
이건 건면에 딸려나오는 국물
탕면에 나오는 국물을 떠먹어보니 맛이 좀 다른 것 같은데, 만약 같은 국물이라면 안에 있는 고명 때문에 조금 맛이 다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원조맛을 몰라서 이렇다 저렇다 비교는 못 하겠고 그냥 먹어본 느낌만 얘기하자면, 새우맛이 조금 나면서도 뭔가 동남아틱한 맛이 날랑말랑 한데 국물이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 음식들과 비교했을 때는 좀 도시화? 한국화? 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이게 싱가포르 음식 특징인 건지, 아니면 그냥 서울에서 먹는 것의 한계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돼지고기는 평범했고 새우는 적당한 크기의 반 갈라진 덩어리가 5개 정도 들었는데 막 특별히 엄청 탱글하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적당히 씹을 게 있는 새우였구요
마눌이랑 먹다보니 먹는 속도를 조절해가며 좀 천천히 먹게 되었는데 면이 특히 노란면이 아무래도 굵기도 있고 해서 그런지 좀 빨리 불어버리는 감이 있더군요. 그것도 그렇고 먹을 때 식감도 그렇고 저는 얇은면이 더 취향에 맞았음 ㅇㅇ
그리구 국물 중간중간에 여러 가지 고명중에 이렇게 비계랑 같이 붙어있는 삼겹살튀김들이 좀 있는데 이거 씹으면 기름 쪽 나오는 게 넘맛있습니다.
먹고 나온 다음에 생각나는 음식들이 좋은 음식들인데 여기서는 이게 제일 많이 생각나는군요.
다른 사이드 디쉬 새우완탕튀김
개당 1100~1200원 정도 가격
앵그리 왓치멘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생긴 건 케찹같이 생겨서 매운 맛도 살짝 있으니 주의
기름에 튀김 + 새우 + 바삭 → 맛없기 힘듬
이지만 새우가 크지는 않아서..
근데 전체적으로 다 크지 않은 일관성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본토 것도 크지는 않군요 ㅇㅇ
암튼 이렇게 먹고 이만큼 나왔는데요, 여기서 가오픈 할인 30%를 적용 안 하면 6,800원이 더 붙어서 33,000원이 되었을 것
음 ('ㅅ');;;
제가 홍대에 청키면가 처음 오픈했을 때 거기 에그누들 참 좋아했는데 그 때도 사실 가격이 좀 비싸고 양이 되게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격 양도 그렇고 그외 여러가지도 그렇고 임대료나 입맛개인차 익숙하지않은음식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으시겠지만 가오픈 기간 동안 여러 가지를 많이 보완해서 20일 이후에 본 장사하실 때에는 많이 업글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화... 화이팅
끗.
오픈날 바로 다녀왔습니다.

이건 몰랐는데 호홍 할인조아

저는 사실 저 동네 갈 일이 별로 없는데..
보니까 버터핑거 팬케익이나 울프강 같은 곳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그런 것치고는 사람도 꽤 있기는 했습니다.

소스는 위에 있는 사진에 있는 그 간장소스고

먹을 때는 ? 걍 그런데? 싶다가 조금 이따가 확 옵니다.
청양고추같은 것처럼 으악매워 에퉤퉤 느낌도 아니고 마라처럼 아이구내입술 살려줘라 같은 느낌도 아니고 속에서 매운 게 올라오는 것 같음
조심하세요.

원래 가격은 11,000원 정도인데 30% 할인 받으면 8천원 가량
뭐 위치가 청담이니까.. 라고 생각합시다.

레이드 파티 모집합니다.

싱가폴이고 광동이고 익숙하지도 않고 가 본 적도 없어서 그저 궁금하네요.
근데 오이같은 건 메뉴에서 빨리 삭제했으면 좋겠군요.


쟤네들을 이렇게 저렇게 팍팍

초아삼 / 카이란 데침과 굴소스, 4,500원
양이 정말 사이드 디쉬입니다.
동남아류 식당에 가면 이런 채소무침을 꼭 시켜먹는데 언제나 실패하는 법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항상 되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약간 굴소스의 맛이 좀 튀는 것 같았고 좀 많이 데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볶음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B0 드립니다.
https://www.chungnam.go.kr/multi/multiMedia.do?article_no=MD0001080123&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초이삼이 뭔지 카이란이 뭔지는 제가 대신 검색해서 링크 들고 왔으니 보시고 칭찬좀
맨날 먹던 모닝글로리 공심채랑은 또 다르네요.


아래 깔린 소스를 잘 비벼먹으면 되는데, 비비기가 영 쉽지는 않습니다.
또 이게 사람마다 소스가 많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적다고 하는 사람(저)도 있어서 사장님이 고민이 좀 있으신가봅니다.
암튼 제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부분이 있었던 걸로...

싱가포르 새우국수를 검색해보니 노란 건 에그누들 하얀 건 쌀국수라고들 하던데 엄청 가늘어서 그냥 먹으면 쌀인지 밀인지 구분이 잘 안 되지만 평소에 먹던 쌀국수 느낌은 아닌 것 같은뎅 암튼 소면같은 쌀국수입니다.
생각해보니까 분짜에 들어있는 그 면이 이 면 아닌가요?
아 그럼 쌀국수 맞나보네
쌀임 ㅇㅇ

탕면에 나오는 국물을 떠먹어보니 맛이 좀 다른 것 같은데, 만약 같은 국물이라면 안에 있는 고명 때문에 조금 맛이 다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원조맛을 몰라서 이렇다 저렇다 비교는 못 하겠고 그냥 먹어본 느낌만 얘기하자면, 새우맛이 조금 나면서도 뭔가 동남아틱한 맛이 날랑말랑 한데 국물이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곳 음식들과 비교했을 때는 좀 도시화? 한국화? 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이게 싱가포르 음식 특징인 건지, 아니면 그냥 서울에서 먹는 것의 한계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돼지고기는 평범했고 새우는 적당한 크기의 반 갈라진 덩어리가 5개 정도 들었는데 막 특별히 엄청 탱글하고 그렇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적당히 씹을 게 있는 새우였구요
마눌이랑 먹다보니 먹는 속도를 조절해가며 좀 천천히 먹게 되었는데 면이 특히 노란면이 아무래도 굵기도 있고 해서 그런지 좀 빨리 불어버리는 감이 있더군요. 그것도 그렇고 먹을 때 식감도 그렇고 저는 얇은면이 더 취향에 맞았음 ㅇㅇ

먹고 나온 다음에 생각나는 음식들이 좋은 음식들인데 여기서는 이게 제일 많이 생각나는군요.

개당 1100~1200원 정도 가격

생긴 건 케찹같이 생겨서 매운 맛도 살짝 있으니 주의
기름에 튀김 + 새우 + 바삭 → 맛없기 힘듬
이지만 새우가 크지는 않아서..
근데 전체적으로 다 크지 않은 일관성은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본토 것도 크지는 않군요 ㅇㅇ

음 ('ㅅ');;;
제가 홍대에 청키면가 처음 오픈했을 때 거기 에그누들 참 좋아했는데 그 때도 사실 가격이 좀 비싸고 양이 되게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가격 양도 그렇고 그외 여러가지도 그렇고 임대료나 입맛개인차 익숙하지않은음식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으시겠지만 가오픈 기간 동안 여러 가지를 많이 보완해서 20일 이후에 본 장사하실 때에는 많이 업글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화... 화이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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