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곧내
하고 끝내면 안 될 것 같고;;

뭔데 한 박스가 냉장고에 들어있는가 하니
회사에 커피차가 찾아와서 한 캔씩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그 때 응모했던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 두둥
당첨운을 이런 데에 다 써버리고 있어서 제 재물운이 좋지 않은가봅니다.

제로콜라 베이스인지 0kcal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맛의 베이스가 제로콜라맛
오리지널 콜라의 돼지맛은 느낄 수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혀끝을 살짝 훑고 지나가며 살짝 풍기는 유사커피의 맛이 어느 정도 아쉬움을 메꾸어 주는 듯도 합니다.
커피맛이 강하거나 콜라맛을 압도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정말 살짝 혀끝을 핥고 지나가는 듯한.. 그런 느낌
여기에서 커피향을 느끼고자 하는 건 맥콜 먹고 보리맛을 느끼는 거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암튼 인공맛을 잔뜩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구요,
주위 반응은 극호1 호1 별로4 극혐1 로 약 2:5 정도로 호불호가 나뉘고 있습니다만 저는 맛있게 먹고 있고 냉장고에 아직 29캔이 남아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닐까요?
덧글
하여튼 호 불호 안 가리고 다들 반응이 커피 무언가를 넣은 유사콜라 ← 정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