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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라멘 산토카 라멘무라점 - 본점만은 못해도 그냥 먹을 만은 합니다 1906 아사히카와


6월 9일 일요일,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직장생활에 지친 맘을 달래고 이제 눈 쌓인 아사히다케로 갈 건데요
가기 전에 주린 배를 달래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6km 떨어진 "아사히카와 라면촌" 라멘무라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홋카이도 라멘공화국이나 신치토세 공항에 있는 라멘도조 처럼 지역의 라면집들이 모여있는 공간인데 특이하게 시내랑 좀 떨어져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세모지붕 큰 건물이 라멘무라입니다.
저기 안에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구조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는 http://www.ramenmura.com/shopinfo.html 를 참고하세요.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충 대고 어디로 갈지 한 바퀴를 쭉 둘러보았는데요

원래 계획은 하프사이즈 라멘을 두 개 먹어보고 비교해보는 거였는데 차에서 주무시던 분께서 갑자기 만두바람이 불었는지 교자를 먹고 싶다고 하셔서..

30대 중반 남녀가 라멘을 먹고 교자까지 먹으면 하나 더 먹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암튼 8개의 가게 중 어딜 갈까 한 바퀴 돌았는데 "교자가 있어야 한다" 는 조건 때문에 1차로 가게가 걸러지고 밖에 붙어있는 라멘의 비주얼로 2차로 가게가 걸러지니 결국 옛날에 가 보았던 산토카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흐흑.. 원래는 아오바나 텐킨에 가 보고 싶었는데스..
하지만 교자가 없고 안 땡긴답시는데 어떡하누


암튼 메뉴판을 펴봅니다.
(큰사진임. 누르면 커짐)

시오 미소 쇼유가 골고루 있고 챠슈나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고 라멘 사이즈 대중소를 고를 수 있는데 저희는 작은시오 작은쇼유 교자를 시켰습니다.


고띵 간장라면;;; 이 판매중지가 되어있는 모습.


라유, 시치미, 렌게(라멘 숟가락), 휴지 젓가락 등 옹기종기 놓여있는 테이블 앞


먼저 나온 쇼유라멘
여기 국물이 비주얼이 약간 진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쇼유인지 미소인지 잘 구분이 안 되는 모습입니다.

맛은 적당히 깔끔하고 보기보다 찐하고 걸쭉한 느낌은 아닌 모습.
챠슈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는데 요새 한국에서도 이 정도 좋은 챠슈를 내는 가게들이 많아져서 예전만치의 감동은 없네요.


이건 예전에 먹어본 시오라멘. 시오돈코츠일 겁니다
기름 있는 국물이지만 진하면서도 마냥 deep~ 한 맛은 아니고 가벼운 느낌도 살짝 남아있어서 매우 좋아합니다.
목이버섯이나 멘마 같은 것도 좋고 근데 산토카의 상징인 빨간 우메보시는 안 좋아합니다. ㅋㅋ

교자도 좀 작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은 했네요.





사실 근처에 본점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아사히카와 역 근처) 주차장을 찾기 귀찮다거나 한 게 아니면 되도록이면 그 쪽으로 가시는 걸로...
본점하고 맛 차이는 확실히 좀 있네요. ^.^;;;

하지만 다른 곳 가는 길에 간단히 들러서 먹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포스팅 쓰면서 찾아보았더니 올해 초에 강남에도 오픈했네요?
무슨 맛인지 궁금하면 가까이에 있는 강남에 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가 보려구요. ^..^


* 참고: 예전에 먹어보았던 산토카 시리즈

- [컵라면] 일본 세븐일레븐 PB 3총사 - 산토카, 스미레, 잇푸도

- [산호세] 라멘 산토카(Santouka) - 아사히카와의 맛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 본점에 갔던 건 이글루스에는 따로 쓰지 않았었군요. -.-;


이제 마트에 잠시 들러서


볼일을 보고 다음 목적지인 히가시카와의 요시노리 커피로 떠납니다.

오후의 홍차 밀크티와 레몬홍차 1.5L 페트가 AEON 에서 아침세일 가격으로 135엔.
올리브영에서는 0.5L 페트가 3500원..

오후의 홍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사히카와 여행기 다른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 ← 터치


덧글

  • Ryunan 2019/06/19 09:35 # 답글

    고띵 간장라면... 일본에도 퍼진 야민정음;;

    저런 류의 음료는 정말 보면 쟁여오고 싶지만 매번 무게때문에 좌절합니다...ㅡㅜ
    예전에는 칼피스가 너무 좋아서 무리해서 사왔는데 이젠 칼피스 원액을 사 오는 식으로...
  • Anonymous 2019/06/19 12:11 #

    모닝캄 짐두개+렌트카+타다 콤보로 무거운 짐을 집앞까지 최소한의 이동거리로 운반하고 있읍니다. (꼼수만늘음)
  • 고양이씨 2019/06/19 10:28 # 답글

    고띵 간장라면은 대체 무엇...ㅠㅠㅋㅋㅋㅋ
    칼피스는 이번에는 원액 사와서 소다 만들어 먹을까봐요.
    음료 통으로 사오기엔 무게가 장난아니라서 매번 들고오기가 힘드네요.
    요샌 바리에이션도 많기도 하고 원액으로 사와도 맛있게 먹을만한 음료들이 많아 참 좋아요 :3 ㅎㅎ
  • Anonymous 2019/06/19 12:12 #

    힘세고 강한 짐꾼이 없으면 무거운짐 운반이 쉽지가 않죠 ( . .);;
    저는 여러 개 뚫어보고 제일 맘에 드는 걸로 정착했는데 (오후의홍차, 닷사이 등등)
    가끔 신제품 나오면 먹어보는 식으로만 하고 있네요. 콜라라든가 맥주라든가
  • 김뿌우세컨닉세이노 2019/06/19 18:48 # 삭제 답글

    21세기의 숲이 도데체 뭘까 궁금합니다.
    도심 빌딩의 숲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여행기 정주행 해볼께요.
  • Anonymous 2019/06/19 23:47 #

    방문 감사합니다. 21세기의 숲은 이름만 보면 빌딩숲일 것 같은데 실상은 그냥 숲이 있는 공원;; 이더군요.
    왜 21세기지? 무슨 관계지? 하는 생각이...

    ※ 닉네임을 보니 다른 블로그에서 다른 분과 전투를 벌이고 오신 것 같기도 한데 탈정치 탈키배 건전블로그 지향인 제 블로그에서는 그러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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